광주경찰, 인화학교 사건 관련 자문 인권변호사 등 감사장 전달
인권변호사․트라우마 전문의․수화통역사 등 6명 감사장,「손발 묶고 성폭행」관련 제보자 2명 범죄신고보상금 각 100만원 전달
| 2012. 02.08(수)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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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관련 제보자 2명에 대해서는 각각 범죄신고 보상금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그간 수사과정의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은, 인권전문가인 이명숙․김영미 변호사 등 2명이 인화학교 사건 수사과정에서 법률적 자문을 통해 인화학교사건 피해자 치유를 통한 인권보호 및 증거확보에 공헌하였으며,
성폭력 트라우마 전문의인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의진․박재섭 등 2명은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9명에 대해 정밀검진을 통해 현재까지 트라우마 피해가 지속되고 있고, 그 트라우마와 가해자의 행위와의 관련성에 대한 의료 전문적 판단을 통해 경찰수사의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수화통역사 2명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와 실체적 진실규명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범죄신고자 보상금을 받은 2명은 지난 2006년 당시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리되었던 영화 ‘도가니’상 손발 묶고 성폭행 장면 관련 피해현장 실제 목격자 및 성폭행 가해자의 추가 폭력피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수사팀에 제보하여 국민적 의혹해소와 함께 사건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준 점에 대하여 각 100만원씩의 범죄신고자 보상금을 지급했다.
※ 광주경찰은 2011년도에 129명에 대해 총 4,090만원의 범죄신고자 보상금을 지급했음
광주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금년초까지 약 3개월여간 인화학교 특별수사팀의 활동을 통해 총 40명을 대상으로 수사하여 구속 1명 (성폭력), 불구속 12명 (성폭력1, 법인비리9, 폭력2), 기관통보 7명, 불기소 6명, 내사종결 14명 등 조치하였고, 지난 12.1.6 특별수사팀을 해산한 바 있다.
전국타임즈/관리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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