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거리이동 상담

찾아가는 심리 검사 및 상담 호응

2012. 03.13(화) 00:40확대축소
이욱근 편집국장
[보성]보성군청소년지원센터(소장 최지연)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7일 벌교중앙초등학교에서 청소년 거리이동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



‘거리이동상담’이란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상담사들이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을 발굴,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보성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하여 9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또한 청소년에게 센터 및 청소년 관련기관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연계를 도모함으로써 청소년 보호 및 비행예방에 앞장 선 바 있다.



앞으로도 ‘거리이동상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성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센터를 찾아 상담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거리이동 상담 등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진로 고민 해결 및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보성군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CYS-NET)’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국타임즈/이욱근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이욱근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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