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장, ‘스승의 날 1일 명예교사 특강’
꿈과 희망을 가진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램
| 2012. 05.16(수) 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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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목포 서부초교를 방문한 김원국 서장은 재학중인 6학년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각 기능별 경찰관이 하는 일 소개, 유괴 및 아동 성폭력 예방에 이어 경찰서장 특별강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김원국 서장 본인의 학창시절에 느낀 경험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하여 눈에 띈다.
김원국 서장은 ‘학창시절 신체적 콤플렉스와 낮은 학업성취도, 또 부유하지 못했던 가정에서 오는 소년시절의 불만족 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꿈을 가지고 용기있게 행동했던 성장과정을 진솔하게 강의함으로서 주위가 산만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초롱초롱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박진희(13세,여)학생은 “경찰서장은 힘도 세고, 무서울 것만 같았는데 설명도 잘해 주시고, 아빠같은 부드러운 인상이었다” 고 말하고, 환경이나 신체적 단점을 탓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목포 홍일중학교 대강당에서 2,3학년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꿈을 가진 멋지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자’ 며 학생들의 꿈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국 경찰서장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말씀은 곧 어버이 말씀이라고 강조하면서, 부모님이 우리 자녀가 잘 되길 바라는 것처럼, 선생님들도 우리 학생들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선생님을 잘 따라서 훌륭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당부하였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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