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우체국 금고털이 관련 김재병 여수경찰서장 브리핑

우체국 금고털이 관련 현직 경찰관 공범 여부와 중간 수사결과에 대하여 언론브리핑
2012. 12.27(목) 07:24확대축소
김재병 여수경찰서장이 수사결과에 대하여 언론브리핑
[여수 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는,지난 ‘12. 12. 26(水) 10:00, 대회의실에서 KBS, MBC, KBC 등 10개 방송사와 조선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등 12개 신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병 여수경찰서장이 우체국 금고털이 관련 현직 경찰관 공범 여부와 중간 수사결과에 대하여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우체국에서 발생한 금고털이 절도범 박씨(44세,남)를 20일 15시 순천시 해룡농협 앞에서 검거하여 구속한데 이어, 추가로 25일 밤 21:40경 경찰관 A씨(44세,남)를 주거지에서 절도 공범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박씨가 처음엔 단독 범행임을 주장하였으나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는 김씨의 CCTV 자료 등 관련 증거를 제시하면서 추궁하자 25일 공범 경찰관 김씨와 함께 하였다고 자백하였다.



경찰관 김씨는 12. 8. 22:03경 주거지에서 등산복 차림에 흰색모자, 장갑을 낀 상태로 자전거를 끌고 나와 범행 현장 부근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12. 9. 04:47경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피의자들은 범행 15일 전 박씨가 운영하는 모 분식점에서 범행을 결의한 후, 피의자 김씨는 11. 29. 15:08경 위 우체국 내부에 대한 금융기관 방범진단을 핑계로 금고가 있는 외벽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하였고, 그 사진을 피의자 박씨에게 보여주며 금고의 위치를 확인토록 하였고, 범행 당시 밖에서 망을 봐 주었다.



김재병 여수경찰서장은 국민의 재산을 지켜야 할 경찰관이 절도범과 공모하여 절도 행각을 벌인 점에 대하여 머리숙여 거듭 사과하였다.







전국타임즈/여수 조미애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여수 조미애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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