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1509함, 해상종합전술역량 경진대회 1위
목포해경, 전천후 임무수행을 위한 최고의 종합전술역량 펼쳐
| 2013. 09.09(월) 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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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거 50%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서남해 해상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목포해양경서(서장 김문홍)가 종합전술역량 평가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양경찰 60주년을 맞아 각 해역 최일선 경찰관들의 단정 활용 및 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전술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 주관으로 개최된 해상종합전술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 5일 이틀에 걸쳐 경인운하 인천터미널과 영종도 인천 해양경찰 특공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K-5권총 등 진압장비의 분해･조립 및 사용법 평가 ▴심폐소생술, 지혈법, 산소소생기 사용 등 응급처치 평가 ▴도주하는 선박을「불법 외국어선 단속 메뉴얼」의거 준비․등선․제압하는 종합전술 평가 ▴단정장 및 팀원 중 무작위로 선정된 1인의 단정조종 능력 및 검색팀원의 등선 능력 평가인 단정조종술 ▴ 40미리 6연발, 12게이지 발사기를 팀원 전체가 각 2발씩 사격하는 단정기동사격 평가 등 총 5개 분야 평가로 진행되었다.
서해청 주관 예선 경기에서부터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1509함은 2달여간의 피나는 연습과 전국 해양경찰 최다 불법 외국어선 검거로 터득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거센 파도와 싸우며 서해바다 최일선에서 배양된 팀워크와 전술능력,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켜낸다는 의지로 1위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안전하고 희망찬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완벽한 해상종합전술을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술대회 1위를 차지한 1509함은 표창 및 100만원 상금이 포상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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