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는 포천 가산면 가구단지 방문, 입주업체와 간담회 개최
이케아 진출에 남경필 지사 대응은...현장으로!
| 2014. 10.31(금)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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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이형직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용주 경기가구산업연합회 회장, 유은조 포천가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입주기업 대표, 근로자 등 30여 명이 동참한다.
남 지사는 포천 가구업체인 ‘우리들산업’을 방문해 공장과 가구전시장을 둘러보고 가구 제작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과 가구업계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업계 관계자 등과 가구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경기도를 비롯해 국내 가구업계에 가장 큰 숙제인 이케아 진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 문제와 이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지원대책 등을 현장과 소통하며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이케아 진출에 따라 중저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영세 제조·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러한 위기사항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7일 인천경기가구협동조합, 포천시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 남양주마석가구공단연합회 등 15개 조합, 1천여 개의 가구 판매·제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를 결성한 바 있다.
한편, 이케아는 지난해 경기도 광명에 국내 1호점 개설공사를 착수한 데 이어 올 들어 고양에 2호점을 내기 위해 5만1000㎡의 부지를 매입했고, 서울 강동구에도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국타임즈/경기 박갑연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경기 박갑연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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