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복 물려입기, 나눔의 장」“북적
- 2,300여점의 교복, 깨끗하게 세탁, 수선하여 사랑과 함께 후배들에게 물려 줘
- 저소득층 신입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검소한 풍토조성 기여
- 저소득층 신입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검소한 풍토조성 기여
| 2009. 03.03(화)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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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복 물려 입기 나눔의 장」은 목포시가 경기침체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검소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2. 25(수) ~ 2. 27(금)까지 3일간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1월 부터 각 학교,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직접 나서서 총 27개 학교 교복 2,303점을 수집했으며, 목포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세탁교실과 연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과 수선을 마쳤다.
목포시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로 수요조사를 통해 이미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행사기간 동안 무상 공급할 계획이며 남은 교복은 해당학교에 전달하여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신입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시작한 이번 행사는 물가인상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교복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밝혔다.
정숙희 기자 kss489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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