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최신예 300톤급 경비함정 배치
2009. 03.04(수) 15:48확대축소
전남 서부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함께 해양영토를 수호할 300톤급 신조경비함이 5일 목포해경에 배치된다.
해경에 따르면, 신조함은 길이 57m, 3천 6백마력의 기관 4대,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설계돼 최고 속력 35노트로 저수심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효율적인 대처는 물론 소형 선박 예인할 수 있는 구조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신조함은 기존 경비함정과 함께 관할 내 해상경비, 해상범죄단속, 해상안전관리와 해양환경보전에 주력하며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불법어선 단속 및 영토 수호 활동의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조함 취역식은 오는 3. 17(화)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있을 예정이라고밝혔다.
정숙희 기자 kss489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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