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운영으로 선택 폭 넓혀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관심도 많고, 수업 시간에도 호응이 좋아-
| 2009. 03.31(화)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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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자아정체감을 확립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만남의 장 및 표준화 검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홀랜드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결과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장점 등을 알아보고 대표적인 직업을 확인해 전문가를 찾아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다음 자신이 느낀점을 생각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꿈을 만들고 정리한다.
프로그램은 매해 각 학교에 소개와 신청 공문을 보내고 신청학교에 한해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신청을 한 해남중학교 최연석 선생님은 “2년동안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학교에서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의 장?단점을 찾고, 다방면의 진로 정보를 제공해 아이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해남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농촌 학생들이 보는 직업 종류의 한계가 있는 상황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간점경험을 함으로써 다방면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며 많은 학교가 신청해 프로그램을 이용하길 적극 권유했다.
해남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진로탐색프로그램 이외에 흡연, 학교폭력 예방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청소년 지원센터 535-0563로 하면 된다.
전광뉴스 김성술 kss9159@hanmail.net 전광뉴스 김성술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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