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한마음 봉사로 모두에게 사랑 전달하기
의료천사와 119가 함께하는 봉사단체
| 2009. 05.31(일)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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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촌마을은 평소 각종 공공서비스의 혜택을 받기에는 원거리에 위치하여 소외된 느낌이 있었지만 외지에서 찾아온 의료진과 소방공무원 등으로 인해 마을은 하루종일 잔치집 분위기로 분주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병원에서는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한방 등 6개과의 의료진이 참가하여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목포소방서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30개를 무료보급, 각 가정마다 설치하여 주고 화재예방주택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목포도시가스, 가전서비스센터(삼성, LG)에서는 평소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각종 생활편의 도구를 수리하여 주었으며 목포시와 신안군 의용소방대, 목포시 미용협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이미용 서비스와 마을주변 청소를 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촌마을(이장 김현식) 주민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와 주신 목포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두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으며 돌아오는 길,
행사 관계자는 “청장년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을 찾아 어른신들을 위해 땀 흘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좋았다” 며 “앞으로도 관련단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하여 보람을 찾자”고 말했다.
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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