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시험 실시

2009. 07.23(목) 11:27

최민희 기자 / 목포경찰서(서장 하태옥) 외사계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적응 및 권익보호를 위해 2008년 11월부터 매주 1회이상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실에서 태국인 프렌차이 빠니(40세, 여) 등 45명을 대상으로 무료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오던 중 7월 22일에 중국인 쉬쩐화(29세, 여)등 15명이 나주면허시험장에서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그 중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2월 18일 1차 5명, 2차 5월 13일 8명이 면허시험에 합격하고 세번째 치루워진 결과로서


결혼이주여성들은 “목포경찰의 친절한 안내, 따뜻한 배려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여 모범 운전자가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목포경찰서에는 지속적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권익보호를 위해 외국인 무료운전면허교실을 추진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광뉴스 최민희 기자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최민희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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