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및 해상 위급상황 해양경찰이 해결한다!
응급환자 이송, 고립자 등 구조, 조난선박 예인 등
| 2009. 07.27(월)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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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과 바다에서 부상을 입거나 질환을 앓아 육체적 고통을 당하는 환자를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에 이어 올해도 74명을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에서 이마가 찢어져 지혈이 안되는 응급환자 송모(35, 신안)씨를 경비함정 급파하여 흑산도 한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또, 해경은 바다에 고립된 낚시꾼이나 물에 빠진 사람들도 지난해 같은 기간 7명에 이어 올해 17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달 4일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승마 체험하던 관광객 구모씨(54, 부산)가 갯벌에 고립되어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이 공기부양정 이용하여 구조했다.
한편, 바다에서 기관고장이나 추진기 장애 등으로 표류하는 선박을 구조 예인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 24척 보다 많은 61척에 달하는 등 해양경찰은 바다가족 곁에서 함께 숨쉬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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