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촌동 주민센터서 천연염색전시회 개최
| 2009. 08.08(토)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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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촌동 주민센터1층 상담실에서 ‘천연염색 자원활동가 체험교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촌동 주민 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연염색 자원활동가 체험교실(이하 천연염색 교실)’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연염색 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20여명 이상의 동호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첫째ㆍ셋째주 금요일에 대촌동의 콩종합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25명의 동호회원들이 농촌에서 버려지는 부산물(밤송이, 쑥 등)과 자생식물의 염료를 이용해 빚은 가방과 방석, 잠옷, 침구, 생활소품 등 30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운영되어 온 자치프로그램의 전시회인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천연염색의 매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촌동 천연염색동호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양과동 효사랑영상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제2회 효사랑 녹색문화산업전 기간 중에도 작품 전시와 함께 천연염색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광뉴스 김호성기자 hskim0518@hanmail.net 전광뉴스 김호성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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