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식품전문기업 SPC와 업무협약
해남 고구마 이젠 빵으로 맛보세요
| 2009. 10.14(수)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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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SPC에서 최고의 빵을 만들기 위해 파리바게트의 고구마 소스재료를 국내 최고의 명품, 지리적표시 제42호인 해남고구마로 결정하면서 성사되었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오는 11월부터 1차적으로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를 통해 해남고구마를 파리바케트의 빵 소스인 고구마다이스와 고구마슬라이스 등으로 연간 12억 상당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의 입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SPC가 전문식품기업인 만큼 향후 해남 농수산물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충식 군수는 “유럽에 수출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해남고구마가 식품전문기업인 SP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고구마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SPC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던킨도넛, 베스킨라빈스), 샤니, 삼립식품 등을 계열사로 지닌 프랜차이즈 대표업체로, 지난해 전국 3,400여개의 가맹점에서 1조 8천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SPC그룹 계열사인 밀다원과 해남산 밀을 전량수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술기자 ch4895@naver.com 김성술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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