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이 올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구단 자체 선정 MVP로 결정됐다
2009시즌 구단 MVP, 우수 선수, 재기상, 선수 공로상, 직원 공로상 등에 대한 시상식을 24일진행.
| 2009. 11.24(화)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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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구단 MVP는 FA 이적 첫 해부터 팀타선을 이끈 홍성흔이 선정됐고 우수선수로는 팀내 에이스로 성장해 다승 1위를 기록한 조정훈이 뽑혔다.
홍성흔은 올시즌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119경기에 나와 타율 3할7푼1리 12홈런 6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내 타율 1위 및 전체 타율 2위에 올랐다. 또한 조정훈은 14승9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거두며 롯데의 포스트시즌을 앞장서 이끌었다.
아울러 중간계투요원 임경완은 재기상 수상자로 결정됐고 투수 이정훈과 송승준, 외야수 김주찬이 선수 공로상을 받게 됐다. 홍성흔은 시즌 마감행사에서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고 조정훈과 임경완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한편, 롯데는 오는 29일 팬미팅 행사를 함께 열어 한 시즌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광판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1, 2군 선수단 및 주장 조성환선수의 감사인사로 막을 올리고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조정훈, 정보명, 오장훈 등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했던 장기자랑 공연을 선보이고 팬과 선수가 참여하는 퀴즈 이벤트인 서바이벌 골든벨을 진행한다.
전국타임즈 관리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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