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목포해경서장, 진도 해양종사자와 현장소통 간담회 실시
현장소통 간담회가 흑산파출소와 서산‧북항파출소를 이어 진도파출소 관할 해양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 나갔다.
| 2019. 10.11(금) 0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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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0일 오후 2시경 진도항 배후지 공사 감리사무소에서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을 비롯해 진도군 임회면장, 군의원 및 해양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설명회 및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채 서장은 최근 진도 관할해역 유형별 해양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와 해양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주요 관심사 부분 등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진도 근해 지역적 특성으로 V-PASS 음영구역이 발생하고 낚시어선 등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에 대행신고소가 없어 원활한 출‧입항 신고를 위한 대행신고소 신설을 건의하는 등 다채로운 의견이 나왔다.
이에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현장에서 종사하는 어업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국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소관부서, 유관기관과긴밀히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한편 채 서장은 현장소통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 흑산도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영광, 북항‧서산, 진도파출소 등 6개 관내 생업현장을 찾아 소통과 친화, 조직 결속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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