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공직부정,권력,토착비리 특별단속
6월 말까지 해양관련 사업 토착비리 뿌리 뽑는다
| 2010. 01.12(화) 01:44 |   |
해경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선진국 진입을 위해 토착비리와 권력형 비리에 대한 전쟁을 선언함에 따라 전년도에 이어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해경은 오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171일간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수사전담반 구성, 수사․정보 등 가용인력 최대 동원하여 범죄 첩보 수집 및 검거 활동에 주력하게 되며, 24시간 범죄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해 국민들의 범죄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간 중 해경은 ,각종 해양사업관련 공금횡령 및 금품수수 행위 ,해양․수산분야 대형국책사업 비자금 조성 3공사관련 수주 등 이권개입 행위 ▲ 지방선거, 수협 조합장 선거관련 선거사범 등 비리 행위 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해경 관계자는 “각종 국고금 관련 공무원들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기획수사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번 단속을 통해 공적자금 비리 및 공무원에 의한 부정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아 깨끗한 공직 사회와 신뢰 받는 공적 풍토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고보조 공사대금을 부풀려 교부받은 어업공동체와 항만공사 폐기물 불법매립 사범 등 10건 113명(공무원 6명)을 의법 조치한 바 있다.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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