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순천·곡성·구례 선정 “삶과 앎이 가까워지는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구축”
| 2020. 04.23(목)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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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전국 11곳을 선정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에서는 순천시와 곡성군, 구례군 등 3개 지구가 선정됐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기존에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진행해온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심화한 모델로서, 민·관·학이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교육생태계를 살려내고자 하는 거버넌스라 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0년 한 해 동안 지구 별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 곡성, 구례 등 전남 도내 3개 지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행정인력과 파견교사를 배치해 지역과 학교밀착형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월) 곡성교육지원청에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3개 지역(곡성, 구례, 순천) 및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코데네이터 기관(공주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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