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6월부터 버스정류장에서 공공 와이파이(Wi-Fi) 제공
4~5월 버스정류장 161개소에 회선 공사, 무료 인터넷 서비스 혜택 앞으로 목포에서는 버스정류장에서도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 2020. 04.24(금) 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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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설치장소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인근, 근대역사의 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일원, 평화광장, 갓바위 문화의 거리, 옥암 신도심지역 등으로 BIT(Bus Information Terminal,버스정류장 안내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 161개소에 구축된다.
시설비는 총 4억9천200만원으로 과학기술정통부와 통신사업자가 각각 50%씩 부담하며 회선료는 연간 약 6천400만원으로 목포시가 75%, 전남도가 25%를 지원한다.
서비스가 제공되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안내기를 통해 각종 생활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고,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앞으로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과 시민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시내버스 15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버스 안에서도 인터넷 무상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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