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도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긴급후송
해양경찰은 바다 가족의 생명지킴이
| 2010. 02.09(화) 09:06 |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에 따르면, 8일 새벽 5시께 신안군 비금면에 거주하는 유모(57세, 남)씨가 트럭에 물건을 적재하다 뒤로 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서 목을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구토증세 등이 보인다고 신고해왔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보호자와 함께 응급환자를 편승 목포항으로 이동하여 대기 중인 122구조대 구급차로 병원까지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등 해상에서 위급상황이 발생 시 긴급번호 122(일이이)로 신고하면 언제 어디서나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 및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1회/11명을 후송하였다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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