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18 민주화 희생자 ‘명패 달아드리기’
5.18 민주화 희생자와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하여‘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개최했다.
| 2020. 05.13(수)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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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민주화 운동 참여로 어려움을 겪은 5.18 민주화 희생자와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이름도 없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위로하고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명패를 달아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18 민주화 운동이 올해로 40주년을 맞고 있으며, 민주화를 열망하는 민중들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앞당겨 질 수 있었다.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조국을 위한 애국정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국가유공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는 국가유공자 962명에 대해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는 5.18 민주화 유공자도 보훈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올 4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보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익산 강순기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익산 강순기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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