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발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미래 지역발전사업을 완성도 있게 그려나갈 토대 마련
2020. 05.26(화) 21:18확대축소
지역발전사업 발굴 보고회
[무안 최길남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5일 군수 주재 하에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군정발전 아이디어 TF팀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군 지역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보고회는 지역발전 아이디어 공모결과를 실과소간 공유하고, 수집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화된 TF팀(단장 부군수)의 제안사업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 결과를 간부 공무원들 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군은 올 초 미래 지역발전사업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총 833건을 접수하여 이 중 약 10%에 해당하는 82건을 채택하였다. 채택된 건 중 31건은 TF팀 논의를 거쳐 11건의 정책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해당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하였다.

이 날 논의된 11가지 제안사업은 무안 진입로 관문경관 조성, 무안 컨벤션센터 설치, 무안 황토자원화 사업, 무안~영광~함평 연계 함해만 해안관광일주도로 개설, 황토구릉을 이용한 경관농업 활성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전통주 6차산업화 등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아이디어 발굴 과정이 예전과는 달리 여러 개별 아이디어를 단순히 실무부서의 판단에만 맡기지 않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TF팀의 손을 거쳐 단위사업으로 재구성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더욱 알찬 성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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