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전국 종별태권도대회 열린다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열전 고등부,일반부등 3천여명 참가-
| 2010. 03.03(수)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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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열전에 들어가는 종별태권도 대회는 고등부,일반부 등 총 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해남군, 해남군체육회,해남군생활체육회, 해남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잘 알려진 것처럼 지금까지 입상성적이 전혀없는 아마추어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신인들의 폐기를 느낄 수 있는 대회다.
경기진행은 일반부와 고등부로, 고등부는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대학진학시 혜택을 주기 위해 고학년(3학년),저학년(1,2학년)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해남군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해남에서 치뤄진 대학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었다는 대한태권도협회의 판단에 따라 열리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해남군관계자는“이번 대회기간 중 연인원 3만여명이 해남군에 머물 것으로 파악되며 경제파급효과만도 18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6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에는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5월에는 전국 종별펜싱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축구대회, 배구대회등이 계획되어 있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대회 개최지로서 자리잡고 있다.
전국타임즈 김성술기자 kss9159@hanmail.net 전국타임즈 김성술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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