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치안 취약지에 ‘안심등’밝혀..안전한 여성 귀갓길 조성

한전 목포지사-목포경찰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해 합동점검
2020. 10.22(목) 19:38확대축소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
[목포 최효성 기자]한국전력공사 목포지사(지사장 임한우, 위원장 안조순)와 목포경찰서(서장 박인배)는 10월 22일(목) 안전한 목포시 만들기를 위해 시행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을 벌였다.

지난 6월 15일 한전 목포지사와 목포경찰서는 범죄예방 MOU를 체결하고 치안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한 여성안심 귀갓길 112신고 위치표지판(10개), 태양광 LED로 제작된 안심등(53대)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상승과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또 본격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평화광장 외 3개소에 방범용 이동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집중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노후 전기설비 보수, 저소득층 아동지원, 노후지역 도시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임한우 한국전력 목포지사장은 “이번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전력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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