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공동체, 엄마의 밥상에 수제빵 후원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소나무’, 10일 아침밥 굶는 아동·청소년 위한 수제빵 300개 전달
| 2020. 12.10(목)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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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소나무(대표 양인화)’ 회원들은 10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지원을 받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수제빵 300개를 만들었다. 엄마의 밥상은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아침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소나무 공동체 20명의 회원들은 정성들여 만든 수제빵을 후원했으며, 이 빵은 아침 도시락과 함께 각 가정에 배달됐다.
이 공동체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취약계층과 ‘엄마의 밥상’에 각각 식빵 500개와 쿠키 2000개, 수제빵 300개를 기부했다.
양인화 대표는 “맛있게 먹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며 “온두레공동체를 통한 봉사활동이 매우 즐겁고 행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나무 공동체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환경 개선사업 △보광재 가꾸기 △구연동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국타임즈/전주 유필종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주 유필종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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