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사과하고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 2021. 04.20(화) 0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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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해남군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사과하고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이번 방류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협의·양해 과정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로, 주변국 안전과 해양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미래세대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속에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삼면이 청정 땅끝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 또한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우리 어민들의 안전과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가져올 것이 자명한 사실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
이에 해남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국제사회가 공인할 수 있는 검증을 촉구하며, 정부·전라남도와 함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땅끝 해남에서 다시한번 촉구한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전국타임즈/해남 김성수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해남 김성수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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