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목포경찰서(서장 박인배) ‧ 목포 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 ‧ 목포수협(조합장 김청용) ‧ 안강망 선주협회(회장 양경숙)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021. 04.22(목) 22:52확대축소
목포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목포 최효성 기자]목포소방서장(서장 남정열)은 정박 중인 선박 내 인화성 물질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목포경찰서(서장 박인배) ‧ 목포 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 ‧ 목포수협(조합장 김청용) ‧ 안강망 선주협회(회장 양경숙)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40여 명의 인원과 해경 예인정 1척, 경찰서 행정선 1척, 72t 급 민간어선 3척, 대형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었으며

목포시 수협 공판장 앞 해안가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화재가 발생하여 결박된 어선으로 급격히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해경은 예인정을 활용한 견인 조치로 선박을 안전장소로 이동시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소방은 굴절사다리차 ‧ 목포경찰서 행정선과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하여 지상 ‧ 공중 ‧ 해상에서 집중 방수하고 선박의 침수 및 경도에 대비한 소방전술을 훌륭하게 펼쳤다.

남정열 서장은“선박은 유류, 가스를 적재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많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훈련과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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