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하의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엔 밤낮이 없다
2010. 05.11(화) 07:33확대축소
최재평 목포해양경찰서장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은 10일 새벽 5시경 신안군 하의면에서 응급환자 강모(84세, 남)씨를 경비정 이용, 목포관내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해경에 따르면 평소와 같이 잠을 자던 강씨는 새벽 3시 30분경 코와 입에서 피를 토해 인근 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 후 정밀검사를 위해 해경에 긴급후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해 보호자와 함께 응급환자를 편승 진도군 쉬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발생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번호 122(일이이)로 신고하면 24시간 경비경비함정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 및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5회/26명을 후송하였다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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