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동, 분쟁 없는 공동주택 만들기에 맞손
주민자치회·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소통·협치를 통한 마을 발전 도모
| 2021. 11.08(월) 0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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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행정동 특성에 따라 마을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 간 소통과 협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의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아파트공동체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자치회 ‘아파트 분과’의 마을의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평화맨션(회장 고형석), 남해오네뜨빌(회장 장인성), 라인1차아파트(회장 김학련) 입주자대표회장을 아파트 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분기별 1회 정례회 개최 등 아파트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종진 회장은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학운동의 특성을 살려 아파트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공동주택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따뜻한 학운동을 조성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학운동장은 “아파트입주자 대표들 간 간담회가 분쟁 없는 따뜻한 학운동을 만드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공동주택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살기 좋은 학운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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