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배추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다수 지역사회단체 후원…돌봄이웃 50세대에 전달
| 2021. 12.09(목)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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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대표 김성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인주),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남철)를 비롯해 동명창조문화행복마을(대표 최용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 등 다수의 지역사회단체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주재료인 배추는 지난 9월 공·폐가를 철거하고 동명동 내에 조성된 마을텃밭을 분양받은 주민 16가구가 재배한 배추 10포기씩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도심 속 마을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 150포기를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돌봄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김혜란 동명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돌봄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준비해준 지역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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