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수 해양경찰청 차장, 서남해 EEZ해역 현장 체험

해양주권 침해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 해상공권력 확립 강조
2010. 07.16(금) 01:43확대축소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윤혁수 해양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이 1박 2일 일정으로 서남해 EEZ해역 치안현장 체험에 나섰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에 따르면, 尹차장은 오늘(15일)부터 2일간에 거쳐 서해청과 목포해경서, 완도해경서를 방문하고 서남해 EEZ해역 치안현장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서해지방해경청 방문 관할해역 해상치안상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 서남해 EEZ 경비중인 “해경3009함”으로 이동해 1박을 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로 소통과 친화, 조직 결속력을 높일 것이다.


尹차장은 “외국어선 금어기를 틈탄 각종 위해와 불법행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과 더불어 해상주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해상공권력을 확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함정 승조원들과 EEZ 야간 경비실태를 점검하며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시 우리 직원들의 안전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완도해경서를 방문해 관할 경비실태를 점검하고 서해안 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서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尹차장은 현장체험을 통해 현장중심의 업무 자세로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국민의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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