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폭설과 강풍 속 섬마을 뇌경색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성탄절 연휴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하며 귀중한 생명을 지켰다.
| 2021. 12.27(월)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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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비금도로 급파해 환자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송 당시 기상은 초속 12~14m의 강한 바람과 3미터 안팎의 높은 파도, 폭설 등으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편, 육지에 무사히 도착한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악천후 속에서도 위급한 섬마을 응급환자를 육지로 무사히 이송 조치하여 다행이다”며 “어떠한 기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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