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임오회(壬午會) 회원 승달장학금 1,488천원 기탁
달라며 장학기금 1,488천원을 기탁했다.
| 2022. 04.09(토)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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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면 임오회(壬午會)는 1942년 임오년생 친구들이 친목도모를 위해 수십년전 만들었던 모임으로 최근 모임을 해체하면서 남은 회비를 뜻깊은 곳에 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승달장학금 기탁을 추진했다고 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최병열(무안군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회원은 “우리 어렸을 적에는 돈이 없어 학교를 못 가는 경우가 많았다. 자식들을 키우면서 승달장학회에 꼭 기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쉽지 않았다”며“너무 적은 돈이어서 부끄럽지만 회원 모두의 뜻을 담았다.”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오회 회원은 박청원, 강문년, 박상진, 김특규, 박하운, 한점호, 임오랑, 안대환, 윤성식, 김원일, 이수현, 김진규, 최병열 등 총13명이다.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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