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뇌졸중 의심 70대 섬마을 주민 긴급
팔·다리 마비 등 증상 보여 신속하게 육지병원으로 후송
| 2022. 08.07(일)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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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께 진도군 하조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70대, 남)가 자택에서 팔, 다리 마비와 함께 뇌졸중 증상을 보여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태우고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을 시작, 신고접수 48분 만인 오전 7시 9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할하고 있는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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