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돌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복마을 온정’
지산2동, 돌봄 이웃 200세대에 농산물 세트 전달
| 2022. 09.08(목)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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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농산물 세트는 지산2동과 자매결연 맺은 장흥군 용산면에서 수확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가뭄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은 물론 관내 돌봄 이웃까지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산물 세트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햅쌀, 찰 흑미, 보리쌀 등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농산물 세트를 받으니 추석 명절이 실감난다”면서 “올 추석은 보내주신 농산물로 추석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종옥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 결연지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좋은 의미를 담은 위문품이 돌봄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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