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고령자 등 어민 수상레저조종면허취득 대책마련
읍ㆍ면단위까지 출장교육 및 시험 지원 등
| 2010. 11.14(일) 22:10 |   |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의 경우 지역특성상 도서지역이 많고 각종양식업 등을 위한 선외기 소유어민과 고령자가 많아, 선박조종 등 실기 면에서는 우수하나 필기시험은 전문적인 용어 이해부족으로 면허취득에 어려움이 많고 또한 양식업은 일년 동안 계속 이어지는 일이라 바쁜 시기에 해남까지 가서 시험을 보기에는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이 커, 면허취득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고령자 및 바쁜 어민들이 시간을 조금이나마 활용할 수 있도록 여유시간대 요청 시 지원예정이다.
또, 완도해양경찰서는 관내 등록 선외기어선 완도군 10,600척, 강진군 250척, 장흥군 200척 등 총11,000여척 중 금년도 무면허로 14건이 적발되는 등 위법사례가 많아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어민들이 면허를 취득하여 위법사례를 대폭 줄여 경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따라서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면허취득을 위한 읍․면단위까지 출장교육범위 확대는 물론 10명이상 응시자가 있을시 출장시험지원과 현장에서 안전교육까지 이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수상레저면허소지자 및 활동자의 불편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 개선예정으로 면허갱신기간을 현3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 요트교육기관에서 일정교육과정 이수 시 필기,실기시험면제를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교통레저계(061-550-2249)로 문의하시면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전국타임즈/조미애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조미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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