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11.18 수능시험일 『119이송도우미제』 운영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입원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
| 2010. 11.16(화) 10:06 |   |
[전국타임즈/강명철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이번 11월 18일(목)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이나 입원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해주는 『119이송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수험생이 『119이송도우미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학생 또는 학교 등에서 시험전날까지 보성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에 예약을 하면, 119구급차가 시험당일에 집 또는 병원을 방문하여 시험장까지 이송해주게 되며, 수험생이 희망할 경우 시험이 끝난 뒤에도 시험장에서 집 또는 병원까지 이송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년ㆍ소녀가장이나 원거리 거주 학생 및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지각할 염려가 있는 수험생까지도 이송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119구급차 내에는 구급의약품 및 온수 등을 별도로 비치해 놓고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험당일에는 가급적 소방차, 구급차 등의 사이렌 경고소리를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소방서는 관내 수능시험장 3개소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소방시설 등에 대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여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강명철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강명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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