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10억대‘짝퉁명품’판매자 검거
구찌, 샤넬 등 유명상표 모조품 700점 압수
| 2010. 11.19(금)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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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목포권 소매상인 신모씨가 주거지에서 주부들을 상대로 판매를 하고 버린 가방포장지, 박스 등을 발견하고 이를 역추적, 인터넷주소 등 통신수사를 통해 목포-광주 연계된 판매책을 검거했다.
중간판매자 유씨는 지난해 9월부터 목포지역 소매상들에게 소위 짝퉁명품가방, 지갑 등 약 700여점, 정가 약 10억 상당의 모조품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공급 및 판매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씨로부터 모조품을 공급받은 목포지역 판매책 신씨 등 2명은 수요자 모집책을 두고 시내 주부 등을 상대로 약 2억원 상당의 위와 같은 ‘짝퉁’ 물품을 판매했다.
해경은 중간판매자 유씨가 서울, 경기지역으로부터 모조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보고 서울, 경기권 제조․판매책 수사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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