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군 조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뇌경색 의심 증세 보인 환자 연안구조정 통해 육지로 이송
| 2022. 10.25(화) 0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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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주민 A씨(50대, 남)가 뇌경색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진도군 창유항으로 급파,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에서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58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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