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국가 위기상황 간주 경비태세 강화
통합방위태세 확림 및 엄정한 복무기강 지시
| 2010. 11.25(목) 0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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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관련 전 경찰관의 비상대기 등 경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연평도 포격이 발생한 23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을”호 비상근무를 발령한데 이어 5시 10분에는 경계강화를 위해 전직원 대기근무를 실시했다가 밤 12시가 넘어서야 대기근무를 해제했다.
하지만 해경은 북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해상 경계 및 당직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특히, 경비함정은 해상 구역경비에서 출동함정 국가중요시설 경계 강화를 위한 차단 경비로 변경하고 인근 통합방위 작전세력과 공조체계 유지한다.
해경관계자는 “비상근무는 해제 되었지만 유사시 비상응소 할 수 있는 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청사, 함정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경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최 접전 지역인 인천해경서에 총원 대기하는“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해경청 및 동해청에는 한단계 아래인 “을”호 비상을 발령하였다.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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