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겨울철 해양사고 대비 안전관리 강화
사고다발해역 집중 경비, 연안안전 인프라 확충, 사고 대응역량 강화
| 2022. 11.16(수)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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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잦은 기상악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 최근 발생한 사고를 분석하고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16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관할 해역 내 선박사고 발생 척수는 총 5천34척이다. 이 중 동절기(11월~2월)에 일어난 선박사고 척수는 1천341척(26.6%)이다.
같은 기간 선박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31명으로 이 중 동절기에만 51명이 발생해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이처럼 동절기 선박사고 발생률에 비해 사망･실종자 비율이 높은 것은 수온이 낮아 생존 가능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동절기 조난자가 최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3시간으로 비동절기 40시간 대비 17시간이 줄어든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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