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입주백화점, 설맞이 사랑의 쌀 후원
11일, 설 명절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백미 전주시에 기부
| 2023. 01.12(목) 0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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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만성동에 위치한 전북입주백화점은 전북지역 입주 관련 사업자 20여 곳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모임으로,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지난해 사업장 운영비를 절약해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결정해 이뤄졌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명절임에도 후원이 없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영민 연합회장은 “아파트 등 입주 관련 사업자들로 구성된 연합회에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나눔이 어려운 이웃이 살아가는 데 희망을 주고, 많은 도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전주 유필종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주 유필종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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