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1동·용당2동·목원동 설앞두고 훈훈한 나눔의 물결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목포시 각 동에 일고 있다.
| 2023. 01.20(금)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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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에는 한 어르신이 수표 2장을 들고 찾아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200만원을 놓고 가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용당2동에서는 후담노인요양원(원장 이충배)이 백미 20kg 5포를 후원하며 관내 경로당 5개소의 안부를 살폈고, 강남한의원(원장 강정남)에서 현금 20만원을 기탁해 생활용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 2세대를 선정해 전달했고 목포 희망나눔교회(목사 김미향)에서도 떡국떡을 지원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39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69포대의 쌀로 전달됐다. 아울러, 국제와이즈맨 삼학클럽 메넷에서도 과일 10박스와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목원동에도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리식육점(대표 강재언)에서 곰국&한우국거리 35세트(130만원 상당)를, 관음사 송현 스님이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국제와이즈멘 목포비파클럽(회장 임의권)에서는 화장지30롤 40팩, 물티슈 240개, 곱창김 40팩(2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저소득층 및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목포소방서 서부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윤자)에서도 40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 5세트를 기탁하기도 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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