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기업 만난 유정복 시장, 민선 8기 비전 공유·지원 약속
15개사 대표·임원 참석 '상생 발전 소통 간담회'사업 참여기회 확대·인센티브 제공 구상 밝혀
| 2023. 03.10(금) 0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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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9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지역 대기업 15개사와 상생 발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셀트리온, 스태츠칩팩코리아, 하나금융티아이, 신세계프라퍼티 등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연고를 가진 여러 분야 15개사 대표 또는 임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역에선 이례적으로 유 시장이 지역 대다수 대기업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인천이라는 뿌리를 중심으로 지역 내 대기업들과 소통하고, 지자체의 방향성과 시정 이해를 돕는 자리다.
유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민선8기 핵심 시책 등을 기업 측에 설명하고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와 영역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기회 확대와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 기업 지원을 약속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를 요청했다. 애로사항과 규제 등에 대한 개선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한 기업들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인천지역에 투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 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연구 주요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GRDP 100조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인천 김성길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인천 김성길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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