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정례조회가 달라지고 있다 ... 정례조회를 문화예술의 場으로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예술성이 높은 영화 상영 등
| 2011. 01.27(목) 02:51 |   |
따라서 금년 2월 정례조회에는 한국인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의지로 오지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며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했던 한국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로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성황리에 상영되고 있는 『울지마 톤즈』를 상영 할 계획이며, 또한 3월 정례조회시에는 신안군 지역을 배경으로 한 72년도에 제작되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섬개구리 만세』라는 작품을 상영하기로 했다.
이작품은 1972년에 열린 제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었던 신안군 안좌면 사치분교 농구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서, 사치분교 농구부 학생들이 영화에 직접 출연하여 더욱 현실적이고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으로, 명장 정진우 감독이 70년대 남긴 수작중의 하나로 꼽히는 영화이다.
앞으로도 정례조회 시간을 이용한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예술성이 높은 세계적인 명화나 요즘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신안섬드리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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