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AI 살처분 농장 인근도로 임시 폐쇄

농어촌도로 207호선 일부 폐쇄로 확산, 노동면 명봉삼거리 ~ 거석리 삼거리(약 1km 구간)
2011. 01.29(토) 20:11확대축소
김태운 記者
[김태운記者]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AI 살처분 농장의 인근인 농어촌 도로 207호선 중 일부 구간(노동 명봉삼거리 ~ 거석삼거리)을 28일부터 종료 시까지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이 도로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어 살처분한 종오리 농장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차량 통행 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차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군 관계자는 “AI가 발생하면 인근 농장에 급속도로 확산되므로 이곳을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예제터널 ~ 미력면 방면(국도 29호선)과 노동면 신천리 천동마을 ~ 거석삼거리(군도 7호선)방향으로 우회 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타임즈/김태운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김태운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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