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비상 최고 3단계 발령
지역구조본부 대응 3단계 발령, 태풍 피해 예방 총력 대응
| 2023. 08.10(목) 0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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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시속 35m/s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10일 오전 0시 부로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태풍경보 발효 등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태풍 내습 총력 대응을 위해 지역구조본부 태풍 대응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근무인원을 증가 배치했다.
목포해경은 관할 내 피항 선박 계류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 및 항·포구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출입 통제와 함께 순찰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종사자와 지역민들께서는 해안가 및 저지대와 같은 침수우려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고, 어선이나 시설물 관리 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8일에 이어 9일 도 관내 항·포구 취약개소 및 위험구역을 점검하였으며, 지역구조본부 상황점검회의와 지휘관 화상회의 등을 통해 태풍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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