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려종합상사 대표 송혁면 씨, 지역 인재육성위해 장학기금 기탁

한 주민의 장학기금 기탁 소식이 전해져 학생들의 면학을 독려하고 있다.
2011. 02.17(목) 01:27확대축소





[담양/최홍준記者]새학기 준비로 교정의 분위기가 들떠있는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한 주민의 장학기금 기탁 소식이 전해져 학생들의 면학을 독려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4일 담양읍내에서 고려종합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송혁면 씨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담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파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찾아왔다”며 장학기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담양군과 (재)담양장학회는 더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12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1년도 담양장학회 장학생’ 지원 대상자 추천?접수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최홍준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홍준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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