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청- 중국 산동성 해상수색 합동 통신훈련 실시
한,중 지방 해상수색구조기관 서해 해양사고 공동대응시스템 강화
| 2011. 04.21(목) 07:22 |   |
이번 훈련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서해광역구조본부)와 중국 산동성 해상수색구조센터가 참여했으며 양 기관은 표준해사영어((SMCP)를 사용한 상황전달능력, 구조본부간 업무조정 능력, 해양사고 처리에 관한 일반적인 영어 어휘력 구사력 등을 평가했다.
훈련은 중국 석도 남동방 107마일 해상에서 한국국적 화물선(GRACE호(21,959톤, 한국국적, 화물선, 승선원 12명)이 기관실 화재로 침몰 위기에 처한 상황을 가상해 전개됐으며, 사고선박이 한국 해양경찰청 서해 RCC에 구조를 요청, 이를 접수한 서해 해경청이 항공기 및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수색 및 구조에 나서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실시 됐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서해상에서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한․중 양국간 공동 대응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같은 훈련은 지난 3월 서해청과 중국산동성 해상수색구조센타간 협력 약정 체결에 의해 실시하였으며 오는 6월에는 한․중 중간수역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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