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도서지역 치안서비스「해피 아일랜드」활동
각종 민원상담, 무료 보건진료, 이ㆍ미용 등 찾아가는 현장 치안활동 펼쳐
| 2011. 04.29(금) 0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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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동경찰서와 각종 민원 상담팀으로 구성된 경찰관 16명, 신안군 보건소 의료팀 2명, 미용협회 5명, 한국전력팀 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하여 경찰 및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치안활동을 펼친 것이다.
해피아일랜드에서는 주민들의 민원 청취, 고소ㆍ고발 등 법률 상담, 원동기 운전면허 필기 및 실기시험 실시, 컴퓨터 수리,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더불어 봉사단체의 이ㆍ미용 봉사, 지방자치단체의 전기 수리, 의료봉사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활동으로 ▶ 원동기 면허시험 32명, ▶ 각종 민원 및 애로사항 청취 24명, ▶ 이ㆍ미용 32명, ▶ 컴퓨터 및 전기 수리 8명 및 각종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마을 이장 김모(남, 42세)씨는 “교통도 불편한데 먼 곳까지 와서 주민들에게 원동기 면허시험과 의료봉사,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하였다.
한편 목포경찰서에서 해피아일랜드를 4월에 발대식을 갖은 후 지난 15일에는 압해도 가란도를 방문하였고, 이번 안좌도 반월도 이후로도 계속하여 지방자치단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는 도서주민들을 위하여 「해피 아일랜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반월도에는 40세대 95명이 거주하고 생업으로는 김ㆍ낙지 등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행정ㆍ의료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목포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날 행사로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하루였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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